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유주가 여자친구로 데뷔 전 멤버들과 단체로 일탈했던 경험을 소환했다.
23일 차오루의 채널 ‘차오룸’에선 ‘역대급 서사!.. ‘치타보다 빠른 주말’로 데뷔할 뻔 했던 여자친구 메인보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차오루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아돌 시절 숙소 매니저가 같았다는 두 사람. 차오루는 “솔직히 (매니저)언니가 저희를 보호하는 게 일인데 저희는 항상 언니 눈 밑에서 탈출했었다. 편의점 가고 싶을 때 못 먹을 때가 있지 않나. 나는 쓰레기 치우기 담당이어서 사실 그렇게 쓰레기가 많지 않은데 힘들게 모으고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척 하면서 편의점에 가서 족발을 빨리 먹고 오고는 했다”라고 숙소 시절 일탈의 경험을 소환했다.
유주 역시 아이돌 데뷔 당시 여자친구 멤버들과 일탈을 했던 경험을 소환했다, 유주는 “단체로 한 번 (일탈을)한 적이 있다. ‘유리구슬’ 데뷔곡을 준비하다가 너무 힘든 거다. 바깥 공기를 쐬고 싶고 막 자유를 느끼고 싶고 그래서 저희가 연습실에 ‘유리구슬’ 노래를 틀어놓고 여섯 명이 단체로 회사 뒷구멍으로 나와서 한강을 가서 피구를 하다가 새벽 3시가 된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저희가 피구공을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한쪽에 끼고 숙소에 들어가서 그 여자 팀장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대역죄인의 상태니까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어디 갔다 왔냐?’라고 하는데 한 명이 피구공을 끼고 있는 거다. 그래서 계속 ‘죄송합니다’ 하다가 ‘한강에서 피구를 했다’고 털어놨다”라고 혼내기엔 귀여운 일탈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유주는 여자친구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발매를 위해 다시 뭉친 바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차오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