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불장 속 자신의 주식 수익을 공개했다.
24일 온라인 채널 ‘미자네주막’에선 ‘코스피5000시대..오랜만에 계좌 열어보고..한강 왔습니다.. (ft. 주식 수익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김태현은 과거 미자의 주식 투자를 언급하며 “당시 S전자를 9만 6천 원에 샀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어떡하냐. 저는 8만 원대인데’ 이러지 않았냐”라며 “근데 얼마 전에 ‘미자님 대박입니다. S전자 많이 올랐다’라고 하던데 어떻게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미자는 “안 그래도 ‘돈 많이 벌었겠다’ 이런 메시지가 많이 온다. 그런데 정확히 천오백 원 플러스 되고 팔았다. 그냥 놔뒀으면 어마어마했을 텐데 딱 제 지점에 왔는데 거기서 조금 붙여서 ‘예~’하고 팔았다”라고 털어놨고 자막에는 “주식투자의 마이너스 손”이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미자는 “최근에 주식이 많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돈 많이 벌었냐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투자한 종목 중)3개가 상장폐지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자의 주식 투자 수익이 공개된 가운데 김태현은 “상폐된 것을 삭제하고도 (수익이)마이너스 80~90% 막 그렇지?”라고 물었고 미자는 “그런 게 되게 많다. 최근에 세 개가 상장폐지 됐다”라고 씁쓸해했다.
이에 김태현은 혹한 속에서도 한강에서 맛있게 라면을 먹는 미자를 언급하며 “여러분들 힘내시라. 이렇게 주식으로 남들 다 돈 벌 때 돈 잃어도 이렇게 떡볶이 먹고 라면 먹고 행복하게 살지 않나”라고 말했다. “즐거워하는 것 같다”라는 미자의 일침에 김태현은 “아내가 돈을 잃었는데 즐겁진 않다. 그래도 한 명이라도 웃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미자네주막’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