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극성팬이 나 몰래 혼인신고…호적 떼보고 알아”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범룡이 과거 극성팬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23일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선 ‘저희 생각보다 사이 좋아요 | EP54.김범룡 정수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범룡과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한창 인기 있을 당시 선배님 집 앞에 팬들이 텐트치고 막 자고 그랬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김범룡은 “집 앞에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항상 텐트 두 세 개가 있는 거다. 그래서 철거하면 또 있고 했다. 거기서 나 나가는 것을 보려고 한 것”이라며 “그러니까 (사생팬 때문에)내가 사생활이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 그때 연애는 어떻게 했나?”라는 질문에는 “연애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주 센 경우, 어떤 연기자는 집 안에 들어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라는 임하룡의 말에 김범룡은 “내가 제일 셌다. 그때는 법이 잘못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호적에 결혼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극성팬이 몰래 한 혼인신고를 한 것을 전혀 몰랐다는 김범룡은 “호적을 떼어보니 내가 결혼이 되어있는 거다”라고 극성팬에게 피해를 당한 사실을 밝히며 충격을 자아냈다. 

“그럼 그 기록은 평생 남는 건가?”라는 질문에 김범룡은 “원래는 평생 남는 거다. 그래서 우리 와이프가 두 번째로 들어가 있다. 근데 그때 우리 와이프는 (그 사실을)알고 있었다. 아내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그런 일이 있었다. 나중에 또 법이 사유가 충족되면 없애진다고 해서 다행히 없앴다. 나중에는 (호적에)혼인무효라고 되어 있더라”라고 털어놨고 출연진들은 “이건 진짜 쇼킹이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임하룡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