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단명 걱정하더니.. “죽음 탐구하며 ‘웰다잉 지도사’ 자격증 준비 중” (‘전참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양세형이 죽음에 대해 탐구하며 웰다잉 지도사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양세형의 건강한 일상이 공개됐다.

양세형과 10년째 함께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변진수는 양세형을 ‘다독가’라 명명하곤 “몇 년 전만 해도 책을 들고만 다녔는데 요즘은 집에서도 대기실에서도 실제로 본다. 이건 리얼”이라고 전했다. 그 말대로 양세형의 집 곳곳엔 독서의 흔적이 가득했다.

화이트보드에 책에서 본 글귀 등을 적어 둔 양세형은 ‘유언’이라며 “보람 있게 살아라”라고 새겨둔 데 대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 꿈에 나와 ‘유언이다. 보람 있게 살아라’라고 아주 정확한 어조로 말씀 하셨다. 실제론 아버지의 유언을 듣지 못해 적어 둔 것”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최근 양세형은 ‘죽음’에 대한 탐구 중으로 웰다잉 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앞서 가족들이 단명했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는 “전부터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찾아보니 지도사 자격증이 있더라. 강의 내용을 보면 단순히 죽음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죽음을 알면 지금 현재의 삶을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부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게 마냥 무섭게 두려운 게 아닌 것 같다”고 했고, 양세형은 “그렇다.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세형은 한국사 자격증도 준비 중이었다. 그는 “내가 사실 많이 무지한 편이다. 그래도 한국사 정도는 알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왕 하는 거 그냥 공부하는 것보단 자격증을 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다. 나중에 누가 약 올리면 자격증을 보여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술 약속 안 잡기’ ‘자기 확언 정리’ ‘드럼 배우기’ 등을 2026년 목표로 세운 그는 “목표를 세우면 거의 지키나”라는 질문에 “대략적으로 보니까 10월쯤엔 마무리 되더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