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기러기 아빠되더니…부모님 모시고 ‘효도 여행’ [RE:스타]


[TV리포트=민세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가족들이 영어 캠프를 떠난 사이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장성규는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누나네와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여행 다녀옴”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탁 트인 강변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효도는 언제나 즐겁고 뿌듯하다”며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또 “하준이 예준이도 나처럼 크기를”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장성규의 여유로운 행보는 최근 그가 맞이한 ‘특별한 자유’와 맞닿아 있다. 지난 21일 장성규는 “걱정된다. 아내와 두 아들이 3주간의 영어 캠프를 막 떠났다”는 글과 함께 아내 이유미 씨와 아이들이 짐을 싣고 떠나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으나, 가족들이 떠난 직후 의미심장한 반전 미소를 지으며 ‘자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장성규는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 ‘만리장성규’에서 1월에 예정된 발리 영어 캠프 소식을 전하며 “결혼 후 처음으로 혼자 3주를 보내게 됐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 바 있다. 그는 평소 즉흥적인 ‘P’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유 시간을 위해 분 단위로 계획을 짜는 ‘파워 J’로 변신했다고 고백하며 기러기 아빠로서의 파격적인 일정을 예고했다. 실제로 그는 가족들이 떠나자마자 테니스장으로 달려가 인증샷을 남기는 등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성규는 21살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 아내와 10년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평소 “내 재산의 반을 줘도 아깝지 않다”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해온 그가 3주간의 달콤한 자유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팬들의 유쾌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 장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