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방민아가 공연 소회를 밝혔다.
방민아는 27일 자신의 계정에 “‘어쩌면 해피엔딩’ 서울 공연이 어제부로 막을 내렸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클레어를 알기 전 제가 이렇게 행복해질지 몰랐다”며 “처음엔 정말 어려웠지만 이젠 무대에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클레어 정말 고맙고, 애정해. 곧 다른 곳에서 또 반딧불이 보러 가자”며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민아가 출연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 서울에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방민아는 사회적 기술까지 갖춘 혁신적인 헬퍼봇이었지만 이제는 버려진 헬퍼봇들을 위한 아파트 주민이자 인간 마음이 가진 한계를 가까이서 지켜본 탓에 시니컬한 성격을 장착한 클레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서울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표한 그에게 누리꾼들은 “너무도 사랑스러웠던 방클! 와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방클이 내 인생 찬란한 획을 그어줬다”, “정말 훌륭했어요”, “첫 공에서 방클레어 모습이 생각나요”, “고마워요 방클. 서울 메트로폴리탄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만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의 남편인 배우 온주완도 “지방 공연까지 화이팅”이라는 달달한 응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0년 7월 그룹 걸스데이 메인보컬로 데뷔한 방민아는 그동안 ‘달링’, ‘기대해’, ‘반짝반짝’, ‘링마벨’, ‘보고싶어’, ‘헬로 버블’, ‘나를 잊지마요’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달콤살벌 패밀리’, ‘절대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제4차 사랑혁명’ 등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온주완과 지난해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방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