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이율 20% 적금’ 해명…”노후 준비할 정도 아냐” [RE:뷰]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이율 20%의 고금리 적금 통장 보유 사실로 주목 받은 방송인 송은이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29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대표님 쉬신다길래, 집 기습방문! 근데 대표님, ‘송은이 전설의 적금’ 진짜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송은이가 쉬는 날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담기 위해 사전 연락을 하지 않은 채로 송은이의 집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당황한 기색으로 제작진을 맞이한 후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 화장실 청소하는 모습 등 실제 자신의 휴일 루틴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제작진은 송은이와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던 중 조심스럽게 “궁금한 게 있다. 이율 20% 적금 통장”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송은이는 “이거 내가 진짜 오해를 풀어야 돼”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앞서 송은이는 지난 2020년 JTBC 예능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 20%대 이자율을 기록하는 적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송은이는 절대 해지하지 않은 거라며 “금리만 보고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제 유일한 자랑거리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그 적금은 내가 세제 혜택을 받고 연금을 들기 위해서 만든 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지금 평균 금리가 2%이니까 훨씬 높은 이율인 것은 맞다. 그런데 금액이 크지 않다. 마치 내가 그 통장으로 노후 준비를 다 끝낸 것처럼 사람들에게 전해졌다”며 해명했다.그러면서 “처음 들 때는 20% 이율이었는데, 지금은 감가 돼서 10%대 이율이더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나는 재테크 정말 좋은 것 같다. 적은 금액이라도 습관을 들이면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대표님, 방금 되게 대표 같았어요”라고 말해 송은이는 “그동안 내가 어떻게 보인 거였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송은이는 현재 기획사 ‘컨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