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레전드’ 김연경, 반전 인지도 굴욕…”아직도 날 못 알아보는 사람 有” [RE:뷰]


[TV리포트=강민아 기자] 전 배구 국가대표이자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김연경이 인지도 해프닝을 겪었다. 29일 공개된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영상에서 김연경은 친구 표승주·문명화와 함께 강원 지역을 여행하며 휴게소를 찾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 휴게소 직원은 세 사람이 배구 선수임을 이야기했음에도 김연경을 알아보지 못해 “몰라봐서 죄송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에 김연경은 “아니다. 이제부터 봐주시면 된다”라며 “아직도 나를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부산에 이어서 또 나를 모르는 사람을 찾았다. 나 열심히 일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휴게소에 들른 후 세 사림은 홍천강 꽁꽁축제에 방문했고, 배구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만난 유소년 선수들은 “‘신인감독 김연경’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라며 김연경에 대한 응원을 전했으며, 표승주는 “기본기를 잘해야 프로팀이나 대표팀까지 갈 수 있다”라며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경 역시 “코치님 말씀 잘 듣고, 많이 먹고 일찍 자야 키가 큰다”라고 조언했다. 

김연경은 현역 시절 대한민국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은퇴 이후에도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스포츠에 관한 진지한 조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표승주는 배구 선수 출신의 해설위원이다. 그는 현역 당시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블로커 등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 꼽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김연경을 모르다니”, “은퇴한 선수라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다시 경기장에서 김연경의 경기를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강민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