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 재회’ 박기웅♥진세연, 하루 남았다…운명적 케미 기대 (‘사처방’)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진세연과 박기웅이 안방 극장에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공주아(진세연)와 양현빈(박기웅)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주아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일 잘하는 디자이너 면모를 보여주고, 양현빈은 특유의 여유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 재회를 암시한다.

특히 공주아와 양현빈이 마주 앉은 장면에서는 풋풋한 설렘과 미묘한 떨림이 교차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화면 너머까지 전해지는 달콤한 기류는 두 사람이 그려낼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양가 사이에 얽히고설킨 사연을 넘어서 피어날 이들 로맨스는 극 중심축을 형성하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한성미(유호정)를 비롯해 서로를 매섭게 노려보며 신경전을 벌이는 공정한(김승수)과 양동익(김형묵)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완벽한 가정의 아이콘이라 불리던 한성미, 공정한 부부가 어떤 연유로 예기치 못한 균열을 겪게 될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상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정한과 양동익의 치열한 공방전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날 선 대립이 두 가문을 어떻게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진은 “공주아와 양현빈을 비롯해 두 집안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소동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라며 “30년 넘게 이어진 악연이 사랑이라는 처방전을 통해 어떻게 치유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박기웅과 진세연은 지난 2012년 종영한 KBS2 드라마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재회했다.

송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