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수보다 고통” 이준→문세윤, 얼음장 바다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미션 성공 (‘1박2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준에서 문세윤까지, ‘1박2일’ 멤버들이 온몸을 던져 고난도 미션을 수행해냈다.

1일 KBS 2TV ‘1박2일’에선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유선호가 출연해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이준과 문세윤이 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팔기 미션을 마치고 복귀한 가운데 딘딘은 “그거 맛있었겠다. 많이 먹었겠다”고 짓궂게 말하다 이내 “미안해”라며 조롱을 했다. 이에 문세윤이 애써 분노를 억누른 것도 당연지사.

설상가상으로 다음 미션지는 바로 선유도 해수욕장이었다. 결국 이성을 잃은 이준은 “오늘 왜 이러나. 이제 한 겨울 바다 입수까지 시키나”라며 분노했다.

더욱이 이번 미션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멤버 한 명이 두꺼비가 돼 구멍을 막고 남은 네 명이 물을 길어 독을 채워야 하는 것.

얼음장 같은 바닷물에 김종민을 비롯한 멤버들은 “발이 너무 시리다. 다 얼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온몸으로 독의 구멍을 막은 문세윤 역시 “배가 너무 차갑다”며 비명을 내질렀다.

결국 이준과 김종민까지 나서 구멍을 막았고, 딘딘이 마지막 한 동이로 물을 채우며 미션에 성공했다. 온몸으로 구멍을 막다가 속옷까지 젖은 문세윤에 김종민은 “다 얼었나. 셋째는 괜찮겠나”라고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거짓말 안하고 내가 멤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낀 게 사실 시작하자마자 괴로웠다. 그런데 멤버들이 너무 힘들게 물을 갖고 오더라. 결국 함께이기에 해냈다”며 감격의 소감을 나타냈다.

이준은 “차라리 입수가 낫다”며 거듭 고통을 호소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