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카자흐스탄 입국 심사 중 붙잡혀.. “나 너무 무서웠어” 울상 (‘미우새’)[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성민이 ‘보안관’ 동료들과 카자흐스탄 여행에 나섰다.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배정남의 싱글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배정남은 이성민, 김성균, 김종수를 이끌고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 이들은 영화 ‘보안관’의 출연자들로 10년째 가족 같은 사이를 유지 중이라고.

특히나 배정남은 해마다 이성민의 가족들과 명절을 함께 보내고 있다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날 평균 기온 영하 15도인 카자흐스탄 여행에 이성민은 “원래 추운 계절엔 따뜻한 나라로 가야 하는데 왜 추운 계절에 더 추운 나라로 가는 건가”라고 푸념했다. 이어 이성민과 배정남이 차례로 휴대폰과 가방을 두고 온 것을 확인하면 김성균은 “이거 쉽지 않겠다”며 웃었다.

총무 역할을 두고 언쟁(?)도 벌어졌다. 이날 이성민은 여행을 주도한 배정남에게 총무를 맡기려 했으나 배정남은 “내가 하면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안 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이성민은 “네가 우리 여행 보내주는 거 아닌가. 막내가 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도 ‘이 총무’로 변신해 멤버들이 챙겨온 김치, 밑반찬, 술 등을 단속했다. 이성민은 또 “말 안 들으면 소주도 빼겠다. 난 소주 안마시니까”라며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환전도 이성민의 몫. 김종수와 함께 환전에 나선 그는 “젊은 놈들이 노인네 둘 데리고 뭐하는 짓인가”라는 말로 모벤저스를 웃게 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공항에 도착한 뒤에도 이성민은 입국심사 중 붙잡히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에 이성민이 “사람이 붙잡혀 있으면 같이 가야지, 먼저 가나. 나 정말 무서웠다. 얼마나 겁이 났는데”라며 불만을 쏟아내자 배정남은 “형님 인상이 안 좋은가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지 환전 중 계산에 어려움을 겪는 동생들을 보며 김종수는 “바보들의 행진도 아니고”라고 한탄했다.

이날 네 남자의 첫 목적지는 카자흐스탄의 정통 시장이다. 이동 중 “형수님에게 잘 왔다고 전화 안 하시나”라고 묻는 배정남에 “내가 왜 전화를 하나. 우린 그런 거 안 한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정남이 “그럼 내가 형수님과 통화하겠다. 형수님이 서열 1위”라며 나서면 이성민은 “나도 안하는데 네가?”라는 말로 폭소를 안겼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