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이유가 재계를 넘어 왕실까지 넘보는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돈 벌더니 재벌 됐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아이유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재벌 CEO로 시청자 앞에 선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한계를 느끼는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 개척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극 중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 역을 맡았다.
성희주는 캐슬그룹의 서자로 태어나 화려한 외모와 비상한 두뇌, 강한 승부욕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최우수기업가상을 수상할 만큼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양반의 권위가 여전히 막강한 입헌군주제 사회에서 ‘평민’이라는 신분은 결정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이에 성희주는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왕족 이안대군과의 계약 결혼이라는 과감한 카드를 꺼내 든다. 이안대군 역은 배우 변우석이 맡아 아이유와 강렬한 호흡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성희주는 회의실에서 임원들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회의를 주도하고, 행사장에서는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입고, 먹고, 움직이는 모든 순간이 화제가 되는 캐슬뷰티 대표답게 강렬한 패션과 태도로 재계를 장악한 성희주가 과연 왕실에도 자신의 발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을 모두 마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디어 모든 촬영을 마치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오랜만의 휴식과 일상을 공유했고, “응원해준 유애나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음악과 연기 모두에서 정상급 존재감을 입증해온 아이유가 ‘미친 카리스마’의 재벌 성희주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MBC를 통해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