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파경…김지연, ‘가출→가정폭력→외도 의혹’ 정철원에 법적 대응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투수 정철원의 아내이자 Mnet ‘러브캐처’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김지연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파경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지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해든은 2일 “본 법인은 김지연 님의 법률대리인으로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 입장문을 포함한 모든 의견은 사전에 김지연 님과 협의 및 확인 과정을 거쳤다”는 말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많은 분들이 김지연 님의 가정사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고 김지연 님께서도 큰 힘을 얻고 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그와 동시에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 중 허위 사실이 포함돼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된다. 특히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에, 김지연 님을 대리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해든은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다”며 “그럼에도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해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해든은 김지연이 모든 절차를 진행하는 데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으며, 법적 절차 역시 불사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개인사일 뿐으로, 정철원 선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또 자라나는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퍼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지난 2024년 3월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 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은 불과 약 한 달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4일 김지연은 생활비를 포함한 가정의 전반적인 상황을 넘어 정철원의 외도 의혹까지하며 연이어 폭로하며 불화를 암시했다. 이후 육아, 생활비 부담, 외도, 시댁 문제 등 추가적인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정철원은 법무법인 대련을 통해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양육권과 관련해 성실히 임하고,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강지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김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