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도연이 후배 배우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미소로 화답했다. 상대는 배우 이초희. 작품을 통해 쌓아온 두 사람의 돈독한 신뢰와 친밀감이 SNS 한 장의 사진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초희는 1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해요”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초희는 전도연의 볼에 진한 뽀뽀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고, 전도연은 꽃받침 포즈로 응수하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강제 볼뽀뽀’라는 장난스러운 상황에도 전도연은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후배의 애정을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꾸밈없는 표정과 밀착된 거리감에서 단순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선 깊은 유대가 느껴진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 역시 “진짜 친해 보여서 보기 좋다”,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이 조합 오래 보고 싶다”, “나도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호응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여성과 ‘마녀’라 불리는 의문의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묵직한 심리전과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이초희는 이 작품을 통해 전도연과 같은 현장에서 호흡하며 연기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은 이후에도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밀양’ 이후 약 20년 만에 이창동 감독과 재회하는 작품으로, 설경구·조인성·조여정과의 묵직한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이초희 역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다. 존경하는 선배를 향한 솔직한 애정 표현과 그에 화답한 전도연의 여유 있는 미소는, 현장을 넘어 이어진 두 배우의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이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