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제주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아내와 제주에서 잘 살고 있다. 서울에 일 때문에 자주 오가고 있다. 그래서 더 즐거운 제주에서의 겨울이다. 모두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박시은이 함께 운동 복장을 갖추고 운동장 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갑상선 수술한 지도 8개월 지났고, 14주 차 발 부상도 좋아지고 있다”며 “발이 문제가 아니었다. 후경골근도 아니었다. 조금 더 일찍 나을 수 있었는데”라고 갑상선 수술 등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그는 글을 마치며 “요즘 아내와 토르 미르가 너무 사랑스럽다. 결국 아내와 둘이 사는 거다. 더욱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덧붙이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달 28일 tvN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진태현은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4월, 그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 박시은이 건강검진을 권해 생애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건강검진 당일 초음파로 갑상선암 가능성을 알게 됐다고 밝힌 그는 “바로 상급병원을 알려줄 정도였다. 바로 세침 검사를 하고 며칠 후 전화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건강검진을 같이 받은 아내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이후 둘은 2015년 백년가약을 맺어 부부가 됐다. 이후 세 번의 유산의 아픔을 겪고 최근 자녀 계획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세 딸을 입양해 가족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