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방이동 독거노인”…조인성, 마지막 공개 열애는 12년 전 (‘틈만 나면,’)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스스로를 ‘독거노인’이라 칭한 가운데, 과거 연애와 결혼을 언급하며 털어놓은 현실적인 고민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조인성이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강동구 일대를 누빈다. 최근 녹화에서 조인성은 “예전에는 강동의 아들이었지만, 지금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다”라며 셀프 디스로 자신을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시민들에게 히치하이킹을 제안하는 등 거침없는 소통 능력을 뽐내며 ‘강동의 아들’다운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인성의 이러한 ‘독거노인’ 발언은 과거 한 온라인 채널에서 밝힌 연애관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4년 조인성은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바 있다. 조인성은 “나이가 들수록 정보가 많아지니 결혼에 더 불리해지는 것 같다”며 “농담으로 지인들에게 ‘누구보다 빨리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유명세를 빼고 나면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나를 좋아할 가능성이 있을까, 남자로서 경쟁력이 있을까 고민한다”며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하고 인간적인 고민을 전했다.

실제로 조인성의 마지막 공개 열애는 2013년부터 1년 6개월간 이어졌던 배우 김민희와의 만남이다. 당시 결별 후 조인성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몰라서 헤어진 것 같다”며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어느덧 45세가 된 그는 “어머니가 ‘애는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며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완벽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조인성의 ‘짠한’ 반전 매력은 오는 3일 밤 ‘틈만 나면,’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 SBS ‘틈만 나면,’, 채널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