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고아성이 이정재·정우성과 또다시 갈라서며 아티스트컴퍼니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3일 OSEN의 취재에 따르면, 고아성은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양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
앞서 고아성은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3년 뒤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이후 다시 아티스트컴퍼니로 복귀해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번 겨울, 재계약 시점이 됐으나 이는 성사되지 않고 회사를 나가게 되면서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었던 아티스트컴퍼니의 설립자 이정재와 정우성의 품을 다시 떠나게 됐다.
지난 2004년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데뷔한 고아성은 2년 뒤 영화 괴물에서 ‘박현서’ 역을 통해 제27회 청룡영화상 최연소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어린 나이에 스타급 배우가 됐다. 그는 ‘설국열차’, ‘뷰티인사이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파반느’에서 문상민, 변요한과 함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파반느’에서 고아성이 맡게 된 미정은 부스스한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무거운 짐을 나르며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물이다.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 공룡이라 불리며 놀림을 당하지만, 자신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다가오는 경록(문상민)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반느’는 넷플릭스 영화로, 오는 20일 공개된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