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강철부대W’에서 대한민국 육군 중위 팀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곽선희가 동성의 연인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곽선희는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Can’t help but fall for you(너에게 반할 수밖에 없어)”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곽선희는 미국 뉴욕의 한 공원에서 자신의 연인과 함께 다정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부케를 들고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풀밭에 누워 달콤한 키스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육군 중위 출신이자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는 곽선희답게 신부에게 어울리는 순백의 셔츠는 물론, 마라톤 복장에 면사포를 함께 매치업한 독특한 스타일링의 웨딩룩을 선보이며 곽선희만의 유니크한 웨딩 콘셉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자연의 배경까지 어우러지면서 둘의 애정은 더욱 커 보인다.
곽선희는 대한민국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지난해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 육군 팀장으로 출연해 예쁜 외모와 상반되는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재 전역한 상태로, 프리랜서 모델과 마라토너로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곽선희는 지난해 7월 동성 연인을 공개하며 커밍아웃을 했고, 같은 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혼인 서약을 맺으며 누리꾼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전에 국내에서 혼인신고를 시도했으나,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국내에선 법적으로 동성 간의 혼인이 불가능한 탓에 미국에서 혼인 서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곽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