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들을 극복하고 방송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tvN 관계자는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이하 ‘백사장3’)가 오는 10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이름을 건 ‘백사장3’는 한식의 글로벌 대중화에 중점을 둔 K-식문화 전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장사천재 백사장’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여왔으나 시즌3을 맞아 새롭게 이름을 변경했다. 방송은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된 상태다.
tvN 측은 프로그램명 변경에 대해 “현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에 집중하고자 제목을 수정해 선보이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백사장3’는 지난해 4월 촬영을 마친 상태로 프로그램의 메인인 백종원을 비롯해 원년 멤버인 이장우, 존박, 유리가 합류, 여기에 윤시윤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해 1월 자사의 빽햄 선물 세트가 가격 함량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을 겪었다. 이후에는 LPG 안전관리 및 농지법 위반, 귤 맥주 함량 허위 표기, 식자재 원산지 미표기 의혹에 연달아 휩싸였다. 이에 그는 사과 영상과 함께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나 지난달 16일 첫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를 통해 활동 중단 이후 약 6개월 만에 대중들 앞에 서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다행히도 백종원은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전부 무혐의 처분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찰은 농약 통 분무기 혐의에 대해 내사까지 진행했으나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 같은 달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역시 불송치로 결정됐고 지난달 원산지 표기 위반에 관해서는 관계자 2명이 검찰로 송치됐으나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 불기소 처리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