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은애하는’ 키스신 비화 “벚꽃 시기 맞추느라 초반에 촬영”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 키스신 촬영 비화를 밝혔다. 

4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선 “시작부터 키스라니요,,, 키스씬부터 영혼 체인지까지 비하인드 탈탈 털고간 남지현×문상민 ‘은애하는 도적님아’ 썰 대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남지현과 문상민이 김정난의 집에 초대받아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예능을 나갈 때 긴장을하게 된다는 두 사람. 이에 김정난은 “하긴 나도 가끔 긴장할 때가 있다. 리딩 할 때 제일 떤다”라고 말했고 남지현은 “전체 대본 리딩은 많은 배우들이 제일 떨려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공감했다. 

“처음 ‘은애하는 도적님아’ 리딩 할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남지현은 “어느 분들이 캐스팅 됐다는 거를 알고 갔는데 선배님이 계신 거다. 10년 만에 KBS에서 다시 뵈는 거였다. ‘선배님’하고 불렀더니 ‘지현아!’하면서 엄청 반겨주셨다”라며 10년 전 KBS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을 언급했다. 

남지현은 “10년 만에 그것도 다시 KBS에서 만난 거여서 그게 진짜 신기했다”라고 털어놨고 김정난은 “그때만 해도 지현이가 진짜 아기아기 했는데”라고 돌아봤다. 이에 남지현은 “당시가 스무 살이었다”라며 “저희가 거의 8개월, 10개월을 같이 찍었다”라고 돌아봤고 김정난은 “맞다. 우리 시청률이 완전 폭발해서 시청률이 40%가 넘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번 작품 역시 입소문이 잘 나고 있는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또한 “1화부터 키스신이 있는데 키스신 언제 찍은 건지 궁금하다”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지현은 “그건 초반에 찍었다. 그건 거의 벚꽃 때를 맞춰서 찍어야 돼가지고 저희가 촬영을 3월 초에 시작했는데 4월 중순 정도에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정난은 “키스씬은 배경이 또 확 예쁠 때 제맛”이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김정난 유튜브 캡처,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