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번역가 이윤진 부부가 긴 이혼 소송 끝에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범수 씨와 이윤진 씨는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하였으며,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절차 진행 과정에서 확산된 일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를 바로잡으며 당사자와 가족을 향한 비난이나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특히 자녀들의 안정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추가적인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단란한 가정을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한 뒤 이혼 조정을 거쳐 왔다.
홀로서기에 나선 이윤진은 새로운 직업을 찾으며 당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1월부터 크리에이티브 리조트 한국 대표로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해당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기반으로 하며 로제 등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해 화제가 된 곳으로 알려졌다.
과거 이혼 과정에서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는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이윤진은 지난 4월 아들과 극적으로 재회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이 부모로서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줄 향후 활동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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