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SBS의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유연석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유연석이 코믹 연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공개된 이미지는 각기 다른 사연에 빙의하는 캐릭터 신이랑(유연석 분)의 새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연기를 보여준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신들린 변호사와 엘리트 변호사의 기묘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다룬다. SBS의 사이다 법정물 계보를 이을 기대작으로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신이랑 승소에 모든 것을 건 한나현(이솜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연석은 잘 빠진 슈트를 입은 스마트한 변호사로서의 인간미를 뽐낸다. 하지만 그는 옥천빌딩 501호에 발을 디딘 후부터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신이랑은 서초동에서 성장하며 변호사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데 면접에서 계속 탈락하는 상황에 놓인다.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도 지나치지 못하는 그의 성격 때문에 집에서는 “물러터진 놈”이라는 말을 듣기 일쑤다.
그러나 작중 신이랑은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바뀌게 되며 과거 무당집으로 쓰이던 사무실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이곳에서 귀신을 보게 되는 그는 매번 법과 상식을 초월하는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 사연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된다.
제작진은 “신이랑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도 영웅도 아니라고 설명하며 사람을 쉽게 외면하지 못하는 그의 성격이 인생을 바꾼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개인적인 사연에 맞춰 1인 N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렇게 유연석이 그려낼 신들린 변호사의 모습이 기대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유연석은 과거 방송에서 공군 입대 후 12주 훈련병 시절에 편지로 이별을 통보받고 실연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천주교로 귀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DB,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