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성형 수술을 지향하는 후배들에게 일침을 가했던 배우 윤미라가 이번에는 명품 의류 가격을 언급하며 본인의 소비 철학을 전했다.
최근 윤미라는 자신의 채널에 ‘겨울은 코트로 말합니다. 겨울 외출이 달라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윤미라는 자신의 옷장에 있는 여러 벌의 코트를 공개했다.
윤미라는 자신의 코트와 매치한 목도리를 선보였다. 목도리 브랜드의 정체를 알게된 제작진은 “백화점에서 되게 주목받는 브랜드다”라며 “아무 생각 없이 매장에 들어갔는데, 코트 하나에 700만 원이라서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윤미라는 극히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도 샤넬 스커트가 너무 예뻐서 가격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해당 스커트의 가격은 무려 1,200만 원.
당시 윤미라는 너무 놀라 “사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그는 “점원이 ‘매니아층이 있다’고 하는데, 말 다 했다. 스커트 하나에 1,200만 원은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그런 가격인데도 구매하면 죄를 받는다”며 “나는 천당 가고 싶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연예계 생활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을 윤미라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경악하는 모습에서 그의 소비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윤미라는 평소에도 깨어있는 마음가짐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같은 채널을 통해 “다른 배우들이 얼굴에 손을 대서 다 망치더라. 그냥 오는 세월을 받아들여야 한다. 연륜에 따른 주름도 아름답다”고 전하며 성형 수술이 보편화 된 현재 연예계 분위기를 지적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윤미라 생각 너무 멋있다”며 윤미라의 의견에 끄덕였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윤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