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긴급 수술’ 후 남긴 한마디…”걸을 수 있어 감사” [RE:스타]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하도권이 공연 중 긴급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하도권은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걷자. 건강하게. 건강하게 걸을 수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도권은 많은 인파가 오가는 쇼핑몰에서 외출을 즐기는 모습이다. 가죽 재킷을 입은 채 당당하게 걷는 뒷모습에서는 수술 이후 한결 안정된 컨디션이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도권은 지난달 22일, 직접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검사 결과 수술을 미룰 수 없어 부득이하게 공연 중 입원하게 됐다”고 전했고,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엄지를 들어 올린 사진을 함께 공개해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당시 그는 출연 중이던 뮤지컬 ‘캐빈’의 일부 회차에 불참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잘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배우 이시언, 박광재 등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후 약 보름 만에 전해진 회복 근황에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 다행이다”, “다시 걸을 수 있다는 말이 울컥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하도권은 200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데뷔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 역할을 맡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