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변호사 됐다…통쾌한 사이다 예고 (‘신이랑 법률사무소’)


[TV리포트=민세윤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오는 3월 13일(금) 첫 방송을 확정하고,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하는 유연석과 작품의 세계관을 압축한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드라마는 SBS의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이을 기대작으로,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그린다. 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모든 사건이 시작되는 옥천빌딩 501호의 풍경이 담겼다. 십이간지가 그려진 벽면에 가득 붙어있는 부적과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향로의 연기, 그리고 공간의 오브제와는 어울리지 않는 법전은 이곳이 단순히 법과 논리만 오가는 장소가 아님을 암시한다. 이는 평범한 변호사 신이랑(유연석)이 귀신을 보기 시작한 뒤 뜻하지 않게 기묘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 변호사 사무실은 과거 무당집으로 쓰였던 공간으로, 신이랑은 “내 이름 석 자 걸고 최고의 법률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평범한 변호사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른 채 이곳에 법률사무소를 연 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신이랑은 보이지 않는 존재와 얽힌 사연들이 남아 있는 이 공간에서 법과 상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마주하며, 진실의 또 다른 얼굴을 하나씩 들여다보면서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하는 신들린 변호사로 거듭난다.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연석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결의 연기를 예고한 만큼,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 포스터가 ‘신이랑 법률사무소’라는 공간이 지닌 성격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압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법정이라는 현실적인 공간 위에 판타지적 설정이 자연스럽게 얹힌 작품인 만큼 무겁지 않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 오는 3월 13일(금) ‘신이랑 법률사무소’만의 세계관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DB, 스튜디오S, 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