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 부모 문신 제거하더니 형제 문신도 다 지웠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가족들과의 절연을 선언한 데 이어 상체에 새긴 가족 관련 문신을 모두 제거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베컴 가족의 불화 속 브루클린이 형제자매의 문신을 모두 가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초 브루클린은 자신의 손가락에 로미오, 크루즈, 하퍼의 이름을 새겼으나 최근 흑백 구름으로 이들의 이름을 덮었다. 반면 아내 니콜라 펠츠에게 바치는 수많은 문신들은 여전히 선명하게 남았으며 훼손된 흔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브루클린은 자신의 팔에 새겼던 아버지 데이비드를 향한 문신도 전부 제거했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Dad'(아빠)와 가족 내 자신의 애칭 ‘Love you Bust'(사랑한다 버스터)가 적혀있던 위치에 대형 닻 모양 문신을 새겨 넣었다. 이는 전날 데이비드가 아들의 별명인 ‘Buster’를 목에 새긴 채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과 대비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브루클린은 현재 베컴가와 공개 절연을 선언한 상태로 지난달 18일 공식 성명을 내고 “그동안 부모님은 가족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언론에 수많은 거짓 정보를 흘려왔다. 그들은 평생 언론을 이용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제해 왔고 겉으로만 화목해 보이는 가식적인 가족 관계에 진저리가 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우리 결혼식에서 당신들이 앉고자 하는 자리에 앉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나를 악마라 불렀고 아내와의 퍼스트 댄스까지 가로챘다”며 이른바 결혼식 사건도 폭로했다.

이들의 불화는 지난 2022년 브루클린과 니콜라의 결혼 직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니콜라와 빅토리아 베컴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었고, 니콜라는 빅토라아가 자신의 결혼 계획에 관여하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그를 배제한 채로 예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