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 “‘막영애’ 때 김현숙에 설렜던 적? 각자 연애 중이었다”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산호가 현재 결혼해서 7살 딸을 두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온라인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선 ‘산호는 그때 왜 영애를 떠났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8? 재결합(?) 가능성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산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산호는 결혼해서 7살 딸을 두고 있다며 이제 학부형이 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영애씨 급하차 소식 받아서 많이 힘들었다는데 그 후로 마음 어떻게 위로하셨나?”라는 질문을 언급한 김현숙은 “당시 산호가 영애한테 프러포즈하면서 그 시즌이 끝났는데 그다음 시즌에 바로 파혼으로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산호는 “당시 산호 캐릭터가 사라졌다. 그런데 영애씨 남자들은 원래 늘 불안에 떨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물들”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그러면서 “그런데 제가 섭섭했다기보다 같이 더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아쉬웠던 것”이라며 “그때 당시에 미리 좀 얘기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저는 (다음 시즌에도) 가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막영애’ 촬영 때 현숙 언니랑 촬영하면서 실제로 설렌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김산호는 “저희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였다. 서로 (각자) 원활한 연애 활동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촬영 중 김현숙 언니를 여자로 느꼈던 적은?”이라는 질문에 김산호는 “극중에서도 ‘아니 내가 영애를 좋아한다고?’하면서 노트에다가 장점과 단점을 적는 장면이 있다. 영애의 장점이 엄청 많이 나온다. ‘친절하다’ ‘사람들한테 다정하다’ 하는데 단점은 ‘뚱뚱하다’ ‘못 생겼다’ 두 개밖에 없다. 극중 영애와 성격은 맞았다. 저는 사실 결혼을 하면 친구처럼 이렇게 티키타카 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된다고 본다. 근데 항상 영애가 만나면 그런 사람”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영애는 산호랑 결혼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고 김현숙 역시 “사람들 역시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라고 공감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김현숙의 묵고살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