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남사친의 기습 플러팅에 심쿵했다. 9일 채널 ‘이국주’에는 ’40대가 발렌타인 즐기는 방법. 일본 초콜릿 투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국주는 일본인 남사친 후지와라 토모키와 만나 도쿄 우에노에 위치한 가성비 초콜릿 가게를 방문했다. 해당 가게는 1,000엔을 지급하면 사장님이 직접 초콜릿을 골라 담아주셨는데 이국주는 총 8개의 초콜릿을 받았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이국주는 “만원에 이렇게 많은 초콜릿을 줬다. 왜 이렇게 싼 거냐”라고 놀라워했고, 후지와라 토모키는 “누나가 예뻐서 이렇게 많이 주는 거다”라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국주는 지난해 4월 방송 줄어든 방송 일을 이유로,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서 자취 중이다. 당시 그는 “새로운 도전이나 설렘 없이 산 지 오래됐다. 일본어를 배우면 미래에 뭔가 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뭔가를 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다”며 “2025년에는 마음이 좀 뒤숭숭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나, 어떤 계획을 짜야 하나’ 애매했던 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일본에서 사귄 남사친 후지와라 토모키를 여러 차례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국주는 일본 현지에서 재료를 구해 김장하는 콘텐츠를 진행했고, 후지와라 토모키를 불러 먹방을 선보였다. 후지와라 토모키는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가수 로이킴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국주는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개그야’, ‘코미디 빅리그’, ‘SNL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 ‘이국주’를 개설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이국주, 채널 ‘이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