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을 언급하고 곧바로 사과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정영림, 배기성-이은비, 윤정수-원진서 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세 부부는 임신을 위해 경주 한의원을 찾아갔다.
이들 세 부부는 한의원 가기 전 경상북도 영천의 한 공원을 들렀다. 돌할매 공원으로 소개된 이곳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석상이 있는 곳이었다. 이들은 돌할매를 향해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윤정수는 마을 이장에게 “이장님도 혹시 여기서 소원을 빌어서 된 게 있냐”라고 물었다. 이장은 “소문이 나게 된 계기가 마을에 사시던 영감님이 60세에 아들을 봤다. 아내는 40~50대였다”라고 대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60세?”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국진은 “그럼 남자는 70세도 가능하다”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우리 시아버지도 뭐…”라고 김용건을 언급했다. 그는 “아버님도 아들이 있다”라고 덧붙이며, 민망한 듯 혀를 내밀었다. 황보라의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 그는 빠르게 “죄송하다”라며 싸늘해진 분위기를 수습했다. 출연진들은 그런 황보라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배우 하정우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김용건은 2021년 11월 39세 연하 여자 친구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1946년생인 그는 당시 77세의 나이였다. 그는 지난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1996년 이혼했다.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은 결혼하지 않은 혼외 득남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형인 김영훈과 결혼했다. 김영훈은 하정우와 황보라가 속해있는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다. 둘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