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아나운서 바지 벗겼다…스튜디오도 발칵 (‘홈즈’)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양세찬이 추운 날에 대비한 생존법 설파 중 벌인 돌발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배우 안재현, 코미디언 양세형, 양세찬이 출연해 겨울맞이 혹한기 임장에 나설 예정이다. 네 사람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마을로 떠나는데, 깊은 산중에 있어 ‘은둔의 땅’이라 불리며 휴대전화 신호마저 잘 닿지 않는 모습을 보여 험난한 여정을 암시했다.

예상보다 척박한 환경에 걱정이 앞선 안재현은 “난 도시파”라며 자연을 좋아하지 않냐는 김대호의 물음에 한치의 망설임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 역시 ‘도시파’에 힘을 실으며 ‘양세찬·안재현’, ‘양세형·김대호’가 각각 ‘도시파’와 ‘자연파’로 갈라져 팀을 이뤘다.

심지어 촬영 당일 내린 눈은 네 사람의 임장에 어려움을 더했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추운 날씨 속 야외 활동에 대비해 의상 점검이 진행됐다. 양세찬은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인 생존법”이라며 바지를 벗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혹한 김대호는 함께 바지를 벗으며 그간 지켜온 아나운서 이미지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을로 향하던 네 사람은 얼어붙은 계곡을 보자 임장이라는 목적을 잊은 듯 동심으로 돌아갔다. ‘자연파’인 양세형과 김대호는 꽁꽁 언 빙판 위를 달리며 스릴을 즐기는 반면, ‘도시파’ 양세찬과 안재현은 행여 빙판이 깨질까 두려워 호들갑을 멈추지 못했다. 임장을 잠시 뒤로 미룬 네 사람의 케미는 오는 12일 밤 10시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