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5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 공개 “선한 사람…딸을 너무 예뻐해준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정윤이 5살 연하의 남성과 재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온라인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선 ‘여러분들께 이야기 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최정윤 재혼썰, +친구들과 토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정윤이 친구들을 초대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새해 계획에 대한 질문에 최정윤은 “지우랑 우리 식구랑 여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얼마 전에 지우 생일날 아이가 열 살이 돼서 마음이 벅차더라. 그래서 SNS에 내 감정의 글을 쓰고 마지막에 내 새 가족에 대해 감사를 썼는데 그 가족인지 아무도 상상을 못하더라”고 재혼한 남편에 대해 운을 뗐다.

최정윤은 재혼사실에 대해 “내가 감추려고 감춘 거는 아닌데 나한테 싱글맘 프레임이 있지 않나. 그러다보니 제작진이 자꾸 수고를 하게 되더라. 나에게 혼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싱글맘 컨셉 프로그램을 제안해주시는데 매번 거절을 해야 되는 거다. 그래서 나는 항상 그랬다. 죄송한데 싱글이 아니라고 했더니 다들 너무 깜짝 놀라시더라. 오늘도 사실 재혼 커밍아웃이 되는 건데 나한테 어찌 됐건 씌워진 이 프레임을 (이제는)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네에서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우리가 잘 다니니까 응원해주신다”라고 주변 반응 역시 언급했다. 

이에 최정윤의 지인은 “지우가 너무 잘 따르는데 이분도 지우를 너무 예뻐하더라”고 재혼한 남편을 지우 양 역시 잘 따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혼한 남편에 대해 최정윤은 “기본적으로 착하다. 사실 저랑 친분이 있는 동생이었다. 다섯 살 연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딸 지우가 삼촌들 중에 재혼한 남편을 제일 잘 따랐다며 애정이 남달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우에게 아빠가 어디가 그렇게 좋았느냐고 물어봤더니 ‘잘생겼잖아’ 그러더라. 인연인 거다. 그때도 지우를 너무 예뻐했고 지금도 그렇다. 우리가 연인이 될 거라고는 나도 그렇고 그분도 상상 못 했다. 그런데 아이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최정윤은 “결혼식은 별로 올리고 싶지 않더라.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우는 계속 엄마에게 결혼식을 하라고 하더라. 엄마가 싫다고 했더니 웨딩사진이라도 찍으라고 했다”며 재혼한 남편과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딸 지우가 어딜 나가면 자신이 아닌 남편 손부터 잡는다며 “나는 뒤에 묵묵히 따라가면서 그 두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게 너무 좋더라”고 뭉클했던 일상을 언급했다. 

한편, 최정윤은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나 2022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