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으로 안방극장 장악…시청률 5.3%로 입소문 탄 한국 예능 (‘금타는 금요일’)


[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한국과 일본의 트롯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스매치가 13일 방송되는 TV조선의 ‘금타는 금요일’에서 성사된다. 이번 방송은 설 특집 대기획으로 꾸며진 한일 데스매치다. ‘미스트롯3’의 진(眞) 정서주와 ‘미스터트롯 재팬’의 진(眞) 시마 유우키가 맞붙는다. 두 사람은 최연소 우승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정서주는 나훈아의 ‘친정 엄마’를 선곡하여 무대에 오른다. 그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곡의 정서를 섬세히 풀어내며 설 특집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용빈은 이 무대를 보며 “내가 부른 ‘친정 엄마’가 진한 사골의 느낌이라면 서주가 부른 ‘친정 엄마’는 투명하고 맑은 푸딩 같았다. 제 마음속 100점인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맞서는 시마 유우키는 X-JAPAN의 ‘Endless Rain’을 선택했다. 손빈아와 천록담 등 팀 코리아의 고음 강자들조차 “정말 어려운 곡”이라며 인정한 난이도의 곡이다. 그러나 시마 유우키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주하며 ‘미스터트롯 재팬’ 1위의 저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정통 트롯과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발라드가 만나는 한일 데스매치는 장르와 국적의 경계를 허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승부 속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설 특집 한일 데스매치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금타는 금요일’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해 7주 연속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조선 ‘금타는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