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톤(56)이 연인 짐 커티스(50)와의 뜨거운 열애 중인 가운데 커티스를 향한 전폭적인 경제적 지원으로 주변 지인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 보도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최면 치료사로 활동 중인 커티스의 심각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그는 “커티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돕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커티스가 저술한 책의 홍보와 방송 출연을 돕는 등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현재 커티스는 여러 재정 문제에 부딪힌 상황이다. 그가 소유한 뉴욕 맨해튼 아파트는 수개월 동안 세입자를 찾지 못해 막대한 유지비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미납된 유치권 해결을 위해 수만 달러를 지불하는 등 자금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그는 해당 아파트를 15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에 매각하려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지출은 전부 애니스톤이 충당하고 있다.
이에 애니스톤의 측근들은 “그의 지나친 관대함이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측근은 “그는 현재 커티스를 위해 백지 수표라도 내줄 기세”라며 “커티스가 그의 성품을 이용해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두 사람은 자택에서 함께 머물고 있다”며 “커티스가 그의 경제력을 전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애니스톤과 커티스는 정신 건강에 대한 공동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고 함께 스페인 마요르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애니스턴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커티스를 내 사랑이라고 부르며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커티스를 “사람들을 치유하고 트라우마와 정체를 넘어 사람들이 나아가도록 돕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제니퍼 애니스톤, 짐 커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