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가수로서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기록을 세웠습니다. 제니는 지난 7일 발매한 곡 ‘타이고 라이크 제니’가 22일자 핫100 차트에서 83위로 데뷔하며, 총 여섯 곡이 동시에 차트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로써 그녀는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와 함께 가장 많은 곡을 빌보드에 올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기록되었습니다.
제니의 다른 세 곡은 ‘엘리베이터’, ‘행오버’, ‘엑스트라’로, 이들 역시 각기 다른 순위로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엑스트라’는 지난주 순위에서 물러났다가 이번 주 9위로 재진입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제니는 또한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세 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7위로 데뷔했으며, 56,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니가 블랙핑크 멤버 중 세 번째로 솔로로 탑 10에 진입한 결과입니다. 제니는 앨범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하여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곡들을 수록했습니다.
제니는 ‘타이고 라이크 제니’의 가사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녀의 독특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니는 최근 뉴진스의 민지, 한니, 다니엘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이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니의 최근 솔로 콘서트에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참석하여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