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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보이더니 조용히 결혼부터 이혼까지 다 하고 돌아온 서울대 여배우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경력을 다져온 지주연은 드라마 ‘파트너’, ‘전설의 고향-가면 귀’, ‘다 함께 차차차’, ‘구가의 서’, ‘끝없는 사랑’, ‘감격 시대’, ‘영혼 수선공’ ‘당신만이 내사랑’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지주연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 JTBC ‘코드-비밀의 방’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성미를 뽐내는 등 다방면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1983년생인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홍보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인재였습니다.

갑자기 안보이더니 조용히 결혼부터 이혼까지 다 하고 돌아온 서울대 여배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에 제가 조용히 결혼했다. 굉장히 짧은 시기 안에 이별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주연은 당시 “스스로 배우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가 없다는 생각도 했고 섣부른 상태에서 결혼을 한 것 같다”며 “나를 돌아본 계기가 됐고, 내 모든 인생관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무언가에 도피를 위해 결혼하게 되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것 같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지주연은 “연애 때 이별은 저만 아프면 됐는데 저는 부모님이 계시더라. 제가 너무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다 엄마 때문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오히려 엄마가 자책하더라. 나보다 우리 부모님이 더 많이 상처받았을 것”이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2020년 이혼 후 MBN ‘우다사3’에 출연해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배우 현우와 커플로 활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주연은 SBS ‘왜 오수재인가’, ‘끝없는 사랑’,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넷플릭스 ‘마이 온리 러브송’ 등 매체연기와 연극 ‘리어왕’ 등의 열연을 통해 다채로운 호흡을 보인 바 BBS 불교방송 ‘문화공감, 상상’ DJ로 발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