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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 이름까지 걸더니…日서 돈방석 앉았다 (‘라디오스타’)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강지영이 일본에서 사케(일본식 청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 루팡’ 특집을 맞아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강지영은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일본에서 5년 정도 살면서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했다. 지금도 병행하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일본에 간다. 활동 비중은 한국이 더 큰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지영은 “일본에 집도 있다. 일본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있는다”며 “드라마, 영화 등 일본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이번에는 사케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본 양조장과 협업해서 내 이름을 걸고 나온 술이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강지영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4년 영국 유학을 떠나며 그룹을 탈퇴한 그는 ‘스위트 파워’와의 인연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많은 노력 끝에 일본에서 배우, 가수, 예능인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인기를 누리던 그는 2019년 돌연 ‘스위트 파워’와의 계약을 해지한 후 국내로 복귀했다.

강지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5년 만의 국내 복귀 작품인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김아진 역으로 호평받았다. 그는 지난 2022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함께 그룹을 탈퇴했던 니콜과 그룹 복귀 소식도 알린 바 있다. 이후 ‘너의 밤이 되어줄게’, ‘닥터 차정숙’ 특별 출연 등을 통해 브라운관을 찾은 강지영은 최근 지난 7월 23일 개봉한 영화 ‘아이 킬 유’에서도 1인 2역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지영의 활약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