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2016년 MBC에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18년 계약해지를 통보받았습니다.
MBC 계약직 입사 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홍보 모델, 연합뉴스 TV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민형은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당시 그는 ‘스포츠 투나잇’ ‘SBS 8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SBS 대표 교양 프로그램 중 하나인 ‘궁금한 이야기 Y’를 진행했던 박선영 전 아나운서의 후임자로 발탁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재벌 2세 장남과 결혼해 국내 최고 대기업 상무 된 톱스타 근황
2020년 11월 SBS를 퇴사한 그는 그 해 12월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오너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 총괄사장과 김 전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9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총괄사장과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왔습니다.
2023년 9월에는 “사랑하는 와이프, 어느덧 우리가 결혼한 지”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김 총괄사장의 러브레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편지에서 김 총괄사장은 김 전 아나운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부분도 담겨있습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화목한 부부 생활 외에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 등도 공개해 왔습니다.
김대헌 부사장은 31살에 8조 원대 자산 규모의 호반건설의 1대 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남 김대헌 부사장은 부친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모친 우연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을 제치고 호반건설 지분 54.73%를 보유한 1대 주주로 호반건설이 그룹 지분구조상 핵심회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2세 승계가 자리 잡은 것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2024년 9월 19일 매경닷컴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 자리에 앉았다. 김 상무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 중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특히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민형 아나운서는 2020년 12월에 김대헌 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