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화사가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에서 여리여리한 비주얼로 변신한 이유를 언급했다.
17일 온라인 채널 ‘문별이다’에선 ‘[별의 문단속] 나도 멤버 있다고!!!! l EP.11 화사 (HWASA)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문별은 쉴 때 살이 찌기 시작했다며 “너무 쉬니까 먹는 것에 눈이 떠서 움직임도 적고 하니까 50kg이 넘어가더라”고 찐친 토크를 펼쳤다. 이에 화사는 “나는 그렇게 움직여도 50kg이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는 관리를 해서 45kg이라는 문별의 말에 화사는 “진짜? 나랑 별 차이 안 나네?”라고 흐뭇해했다.
이에 문별은 살이 많이 빠진 화사의 모습에 “살을 왜 이렇게 많이 뺐나?”라고 물었다. 화사는 “컴백 때문에 운동법을 바꾸게 됐다. 나는 무대 스타일 자체가 되게 좀 엄청 세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계속 달리다보니까 언니처럼 마른 체형으로 가면 나는 감당이 안 된다. 춤에 텐션감도 없고 춤의 쫀득쪽득함이 좋은데 어느 정도 살집이 있으면서 근육 있는 체형이 나한테 잘 맞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존과는 달리 이번 신곡이 여리여리하고 연약하지 않나. (곡의 설정이)마음에 뭔가 사연이 있는 사람이다보니 내 몸매 자체도 마음 고생하면 살이 빠지니까 그런 결로 가보고 싶다고 선생님에게 말해서 운동법을 여리여리한 몸으로 플랜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진짜 많이 뺐다”라고 놀라워했고 화사는 “맞다. 많이 빠지긴 했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화사는 최근 신곡 ‘Good Goodbye’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별의 문단속’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