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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렇게 생겼니?” 조인성을 외모 콤플렉스에 빠뜨렸다는 남배우


조인성은 영화 마들렌, 클래식, 비열한 거리, 쌍화점,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 밀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미남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조인성은 드라마 뉴 논스톱,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무빙 등에 출연하며 확실하게 톱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넌 왜 그렇게 생겼니?” 조인성을 외모 콤플렉스에 빠뜨렸다는 탑배우

데뷔 초부터 외모와 연기력, 스타성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연예계의 초신성 탄생을 알렸던 조인성은 KBS2 ‘상상플러스’에서 신인시절 “넌 왜 그렇게 생겼니?”라는 말과 더불어 다른 배우의 사진과 비교하며 “이 배우보다 얼굴이 낫니, 몸매가 괜찮니? 배우 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성은 이어 “그 말을 듣고 두고 보자는 마음이 생겼다”며 이 배우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까지 겪었다는 그는 “그 배우는 송승헌이었다”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송승헌은 드라마 ‘가을동화’ 이후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대한민국 대표 몸짱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송승헌과 비교를 당했던 조인성은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 더 노력을 했고 오기가 생겨 연기도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인성은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시청자들의 인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23살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26살에는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조인성은 ‘비열한 거리’, ‘더 킹’, ‘모가디슈’, ‘무빙’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낸 예능 ‘어쩌다 사장’ 시리즈로는 대중과의 거리도 좁혔습니다.

조인성은 류승완, 나홍진 감독과 각각 호흡한 ‘휴민트’와 ‘호프’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으로 ‘더블 흥행’을 노리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에 캐스팅되어 탑배우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