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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라더니 소속사 대표와 10년 비밀 연애 후 결혼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1999년 KBS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매력을 뽐냈습니다.

배우 유선은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 ‘대망’ ‘달콤한 스파이’ ‘솔약국집 아들들’과 영화 ‘4인용 식탁’ ‘가발’ ‘이끼’ ‘글러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했습니다.

일반인이라더니 소속사 대표와 10년 비밀 연애 후 결혼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배우 유선은 2011년, 10년간 교제해 온 3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는데요. 1998년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습니다.

배우 유선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유선은 남편 차효주에 대해 “우리끼리 정한 연애기간이 10년이다. 사실 그전에 만나서 줄다리기하고 왔다 갔다 하다가 정착해서 2001년부터 사귄 걸로 치자고 했다. 사실 23살에 만나서 밀당을 했다. 2011년에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이라는 직업 탓에 공개 연애는 엄두조차 낼 수 없었고, 결국 무려 10년간 ‘그림자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유선은 방송에서 “남편은 늘 한 발 뒤에서 나를 따라다녔다. 사람들이 눈치채면 본인이 먼저 의식하고 떨어졌다”며, 그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당당하게 손도 못 잡고, 항상 조심해야 했던 그 시절. 그래서 유선은 일부러 더 스킨십을 하며 그를 안심시켰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선은 “남편이 과거 배우 지망생 출신이라며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꿈을 접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진로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유선이 소속된 블레스이엔티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누구보다 지지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편이 연기에 대한 냉정한 조언을 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선은 “결혼 이후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는 아이가 부부싸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기 위한 부부간의 노력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유선은 지난 2011년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대표인 차효주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유선은 연극 미세스 마캠에서 연기할 ‘조안나 마캠’ 역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에 몰입한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유선은 겨울 무대를 앞둔 지금, 다시 한번 관객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