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2007년 ‘연락주세요’를 앞세운 익스 1집 이후로는 ‘굿모닝 헤븐’을 결성해 2012년 ‘Goodmorning Heaven’이라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미혼인 줄 알았는데 두 번째 결혼, 출산소식 전한 탑스타
밴드 활동 외에도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던 이상미는 지난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016년 초 합의 이혼했습니다.
당시 이상미는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사유에 대해 “결혼 1년 만에 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견됐고, 일정 기간의 별거 기간을 거쳐 합의 이혼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상미는 이혼 후 요가 강사로 활동했는데요. 요가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은 이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미는 ‘슈가맨’에 출연해 “이혼 후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인도로 가서 요가 자격증을 땄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2019년 이상미는 ‘비디오스타’에서 깜짝 재혼발표를 했습니다.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며 방송 최초로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상미는 2019년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이상미는 2025년 1월 15년 동안 미뤄온 사구체 종양 수술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구체종양은 손톱 아래 살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이상미는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잘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 나갈 것처럼 아팠는데 또 그때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그랬다”며 “그게 15년 전부터인데 손톱 뿌리 쪽 밑에 종양이 있는 거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상미는 8월 수술해 준 의사 옆에서 해맑은 미소를 띠며 “왼손 네 번째 손가락 사구체 종양 깨끗하게 완치”라며 종양 제거 후 말끔해진 손을 공개하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익스 보컬로 참가해 대상을 받은 후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4세 연하의 회사원과 재혼 후 이듬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