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하모니’에 합창단원으로 활약하면서 주목받았고 이후 가수와 뮤지컬 배우,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깜짝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연세대, 카이스트❤️ 뇌섹커플 탄생 비공개 연애하다 깜짝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페퍼톤스 이장원과 가수 배다해는 2021년 11월 깜짝 결혼발표를 했습니다. 이장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저 올 늦가을 장가간다”고 했습니다. 배다해도 자신의 팬카페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이장원과 결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장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대전과학고를 조기로 졸업했고 카이스트 전산학, 동 대학원 경영공학을 전공했습니다. 2004년 밴드 페퍼톤스로 데뷔했습니다. 이장원은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이 ‘뇌섹남’ 면모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최고의 뇌섹 커플이 탄생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엘리트 커플’이라며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서로 어울리는 두 사람이 잘 만났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1년 ’동상이몽2’에서 결혼을 앞둔 배다해와 이장원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졌습니다. 이날 가수 이장원과 결혼을 발표한 에비신부이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출연했습니다. 11월에 결혼 예정인 배다해는 가을신부가 된 만큼 물오른 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뇌섹남 카이스트 출신 예비신랑에 대해 첫 만남을 물었습니다. 공대생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이 ‘AI로봇남 스타일’이란 말에 대해 “능수능란하지 않아, 이장원을 소개해준 후배가 잘 입력하면 아웃풋이 확실히 있다더라”면서 “다툴 수 있는 과정에서도 감정을 입력하듯 받아들여, 다툼인데 싸움이 안 된다, 그 대신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올해 2월 말에 이장원을 만났다는 배다해는 12시간 걸리도록 아침까지 밤샘 이어진 첫만남에 대해 묻자 “소개팅을 저녁 6시에 해, 식당이 10시에 끝나서 1차는 4시간 동안 수다를 꽉 채웠다”면서 “수다를 엄청 떨더라, 적막이 5초 이상 없었다”면서 2차는 한강에서 산책했다고 했습니다.
배다해는 “10일 만에 고백한 것, 나도 최초로 누구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면서 “이장원은 이대로 두면 몇 년 걸릴 것 같더라”며 웃음 지었습니다. 그렇기에 용기 내서 먼저 고백했다는 배다해는 “몇 번 데이트 후 오빠 우리 사귀는 거예요? 물었고 ‘그럼 그럴까요?’라고 답장이 왔다”며 설레는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2025년 그룹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 부부가 ‘승리요정 부부’가 됐습니다.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배다해가 애국가 제창을 했고 오랜 한화 팬인 이장원이 시구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열심히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바라며 응원했고, 이들의 응원을 받은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1981년생 이장원은 2살 연하 배다해와 지난 2021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알려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