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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줄 알았는데… 벌써 결혼 14년 차에 두 아이의 아빠라는 배우


2024년은 ‘이무생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농도 짙은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같은 달엔 영화 ‘시민덕희’로 무서운 빌런을 표현했습니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선 사랑꾼 남편을, 쿠팡플레이 ‘하이드’에선 선과 악을 오가며 반전의 키로 활약했습니다.

디즈니+ ‘지배종’에선 차갑고 이성적인 얼굴을, 영화 ‘설계자’에선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열연했습니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에선 요원들을 통솔하는 빌런 대장의 카리스마를 보여줬습니다.

‘월간 이무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이무생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선 다정남으로 등장해 ‘이무생로랑’이란 수식어를 얻었고,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선 참혹한 연쇄살인마로 변신하며 극과 극을 오가는 천의 얼굴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미혼인 줄 알았는데… 벌써 결혼 14년 차에 두 아이의 아빠라는 배우

미혼인 줄 알았던 이무생은 벌써 결혼 14년 차에 두 아이 아빠였는데요. 이무생은 아내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또, 가장 자주 연락하는 사람이 아내일 정도로 애처가로 유명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이무생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무생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라며 잘생긴 외모에 극찬을 표했지만 이무생은 아이 둘이 있는 유부남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MC 신동엽은 “실제로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한 줄 알더라”라며 “제작진이 워낙 이무생 씨를 좋아해서 ‘미운 남의 새끼’도 촬영해볼까 싶었다더라. 멀쩡한 가정을 파탄낼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서장훈 또한 “저도 싱글인 줄 알았는데 결혼하셨더라. 아이도 있으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홍진영 어머니는 “제가 딸이 있으니까 관심이 갔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사윗감으로 언급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했습니다.

이무생은 “아내를 처음 만날 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 당시 아내는 숏커트였다. 눈도 진하고 나와 외적으로 다르더라. 그런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되게 귀여운 스타일이었다. 만화 속 캐릭터 같았다”며 “만난 것은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해서 내가 계속 만나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무생은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데요. 국내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송강호와 드라마 ‘내부자들’에 합류했고 1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