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이듬해 드라마 ‘창공’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드라마 ‘프로포즈’ ‘세상 끝까지’ ‘순수’ ‘진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톱스타로서 연예계를 평정했던 류시원은 2009년 대한민국 프로 레이싱팀 TEAM 106을 창단, 감독 겸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재혼 안 하겠다 했는데 19살 연하와 결혼해 52세에 아빠 된 탑배우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를 맞이한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습니다. 2011년 태어난 첫째 딸의 양육권은 전처가 가져갔습니다.

류시원은 2020년 19세 연하의 비연예인 수학강사와 재혼했고, 2024년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을 꾸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돌싱이 된 후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 여자라면 다시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아내는 대치동의 수학강사로, 요즘은 제가 버는 것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2025년 10월 류시원은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서이와 가을외출, 사랑해 내 가족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억새풀축제에 간 류시원이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딸이 가리키는 손 방향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함께 아내의 뒷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류시원은 딸이 생후 10개월이라고 알렸고, 누리꾼은 “멋진 가족사진이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서이양 많이 컸다. 너무 귀엽다” 등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