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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울고 난리…김종국→이수지, ‘잘 빠지는 연애’ 과몰입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잘 빠지는 연애’가 11월 5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와 함께 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살도 빠지고 사랑에도 빠지는’ 하이엔드 다이어트 연애 프로그램이다.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설렘과 긴장감을 바탕으로 자존감 회복이라는 차별화된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의 MC로 김종국, 이수지, 유이가 나선 가운데, 이들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최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종국은 이수지의 공감 능력과 분위기 조성 능력을 칭찬하며 “너무 좋았다. 이수지 씨는 참가자들과 본인의 공통점을 찾아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 주었다. 그래서 정말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두 MC에 대한 인상도 전했다. “김종국 씨, 유이 씨와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라며 “두 분은 운동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때때로 공감이 가지 않기도 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어 김종국의 대화 방식에 대해서도 칭찬하며 그의 유쾌한 접근법이 참가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강조했다.

유이는 “운동에 진심인 김종국 선배님과 유쾌상쾌 통쾌한 수지 언니 덕분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진지한 대화도 나눴던 것 같다”라고 오늘 촬영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들의 뛰어난 밸런스가 서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참가자들와 공감하며 이루어졌고, 유이는 “저희 3MC 호흡은 시즌2를 기대해도 좋을 만큼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C들은 참가자들의 감정과 상황에 감정 이입하며 감정 리액션을 잘 살려야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국, 이수지, 유이 3MC는 녹화 내내 참가자들의 다이어트와 러브 스토리에 깊이 몰입하며 흥분하고 버럭하거나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완벽한 호흡이 기대되는 ‘잘 빠지는 연애’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5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