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4살 연하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가운데 부부싸움 일화를 꺼내놨다. 그의 남편은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흔한 부부 싸움’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동주는 “(남편과) 몇 개월 전 엄청 싸운 적이 있었다. 그때 싸움이 정점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 이후로는 안 싸운다”고 한 그는 당시 상황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남편이 언성을 높여 얘기해 ‘너도 높이고 있다’고 했다”며 언성 문제로 싸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더 목소리를 크게 내기 위해 소리를 질렀다고 재현해 폭소를 불러왔다. 이를 듣고 있던 서동주 남편은 “아내가 먼저 해 나도 (목소리) 높였는데 (아내가) 내가 ‘먼저 소리쳤다’고 했다”며 호소했다. 이에 제작진은 “너무 유치하다”고 전했고 서동주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부부간 예의를 갖추면 싸울 일이 안 생깁니다”, “신랑이 엄청 잘해주나 봐요. 똑똑하고 예쁜 동주 씨”, “참지 말고 이해하세요”, “신랑이 너무 착해 보여요” 등 댓글로 조언했다.
앞서 서동주는 이달 초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남편의 다정한 행동들을 나열했다. 더불어 “세상이 끝나는 날 손에 쥘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인생이 허무하다고들 말하지만, 내 시간은 말없이 쌓인 다정함으로 이미 가득 차 있다”며 “무상한 인생 한가운데서 사라지지 않을 것들을 살게 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난 서동주는 2년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뛰어난 암기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6월 비연예인 지영석 씨와 재혼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