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6살 딸, 유치원에서 ‘우리 엄마 최지우야’ 자랑했지만.. 친구들은 나 몰라” (‘미우새’)[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지우가 ‘미우새’를 통해 6살 딸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최지우는 “딸이 내가 배우인 걸 알고 유치원에서 자랑을 한다”고 했다.

2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최지우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0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미모를 간직한 최지우의 등장에 모벤저스는 “변함없이 아름답다” “완전 아가씨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지우는 원조 한류스타로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일본에서 유독 큰 인기를 모은 바. 이날 최지우는 “아직도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겨울이 되면 ‘겨울연가’가 재방송으로 나온다”라고 답했다. “20년이 넘었음에도 일본 어르신들은 다 기억을 해주신다”라는 것이 최지우의 설명.

이에 모벤저스가 “외모가 안 변해서 알아볼 것 같다”고 하자 최지우는 “그때는 더 예뻤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 남편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2020년, 46세의 나이에 첫 딸을 품에 안은 최지우는 “나는 노산의 아이콘”이라며 웃었다.

‘천국의 계단’에 함께 출연했던 ‘육아 선배’ 김태희에게 육아 관련 조언을 받는다는 그는 “아이 학원도 함께 알아보고 발레 학원도 같이 다닌다. 김태희가 조언도 해주고 작아진 아이 옷을 주기도 한다”라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딸이 예쁜가”라는 질문엔 “내 눈엔 당연히 예쁘다”라고 답하면서도 “엄마만큼 예뻐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지우는 딸이 엄마를 그릴 때마다 꼭 ‘왕관’을 씌워준다며 “한 번은 본인을 기어가는 모습으로 그리곤 기어 다녔을 때부터 엄마를 사랑했다는 의미라더라”고 감동 일화를 소개했다.

아울러 “엄마가 배우인 걸 알고 자랑도 한다던데 진짠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나는 몰랐는데 같은 유치원 친구에게 ‘사실 우리 엄마가 배우야. 최지우야’라고 했다더라. 이걸 유치원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어린 친구는 내가 누군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여섯 살짜리 어린 아이가 ‘너희 엄마가 겨울연가 최지우야?’라고 하면 더 이상할 것”이란 말로 모벤저스를 폭소케 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