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싱가포르에서 한층 자유롭고 힙한 매력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싱가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싱가포르 아트 위크 기간 중 열린 아티스트 디너 파티 현장을 담은 것으로, 예술과 파티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지원은 파티 공간 한가운데서 음악을 즐기거나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비주얼과 스타일링이다. 하지원은 어깨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블랙 오프숄더 톱을 입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항공샷’ 구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고난도 각도임에도 군살 없는 실루엣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며,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를 자랑했다. 꾸미지 않은 듯한 표정과 자유로운 제스처는 파티의 열기와 어우러져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사진은 CF 감독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촬영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남다른 친분도 함께 드러냈다. 팬들 역시 “40대 후반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감각까지 MZ 그 자체”, “에너지가 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하지원은 배우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화가로서도 꾸준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작가로 데뷔한 그는 추상적인 화풍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며 국내외 아트 페어와 전시에서 주목받아왔다. 현재는 예능 프로그램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 출연 중이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클라이맥스’ 공개와 함께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 영화 ‘비광’ 개봉도 앞두고 있다. 연기, 예술, 예능을 넘나드는 하지원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