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야구여왕’ 정유인이 신소정의 빈자리를 채워야하는 상황에서 송아가 시원한 한방을 때렸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에서는 블랙퀸즈가 영남권 여자 야구 리그의 명문 팀인 올인과 6차전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구 트레이닝 센터에는 연습을 위해 모인 블랙퀸즈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간식 타인 때 송아는 수진에게 “성연 언니가 저번 경기에 없었잖냐, 수영 언니가 대신 3루 봤는데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수진은 “성연 언니가 있다가 없으니까 불안했다”라고 말했고, 성연은 “신났을 거 같은데?”라고 장난쳤다. 그러자 수진은 “나를 파이팅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빈자리가 컸다”라고 고백했다.
다음 경기에는 소정이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워야하는 상황. 누군가 소정의 자리를 대신해야하는 상황에서 유인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정유인은 “올게 왔다고 생각은 했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됐고 제가 넘어야 할 산인 거 같다”라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백업포수는 아야카가 맡게 됐다. 아야카는 “제가 해봤던 자리 중에 포수가 제일 어렵고 힘들어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많이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소정은 “아마 첫 포수 선발로 뛰면 정신도 없을거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건데 옆에서 유인이 좀 많이 도와달라”라고 당부했다.
소정은 직접 유인의 연습을 도왔고, 유인의 실력은 점점 상승했다. 실전 대비 연습 경기에서도 유인은 성장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단장인 박세리가 등장했다. 박세리는 돌아온 성연에게 “너 잘해야 된다. 위험한 포지션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여섯 번째 경기날이 다가왔다. 감독 추신수는 “오늘 라인업 짜기 힘들었다”라며 선발 선수 명단으로 주수진, 아야카, 송아, 김온아, 이수연, 김성연, 정유인, 박하얀, 김민지를 발표했다.
첫 선발 포수가 된 정유인은 “처음에는 많이 부담돼서 힘들었다. 근데 지금은 내가 해야되는 거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걸 더 완벽하게 하면 되겠다라며 ‘할 수 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인 송지미는 “부산에서 올라온만큼 부산의 빨간 맛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블랙퀸즈 정유인은 “질 자신이 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가 시작되고 연이은 블랙퀸즈의 실책으로 흐름은 올인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곧바로 블랙퀸즈 송아가 시원한 한방으로 홈런을 치며 순식간에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3대3 동점 상황이 된 가운데 승패 여부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A ‘야구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