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안보현, 이주빈이 배정남에게 관계를 들킨 가운데, 정전된 날 또 키스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8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에게 진실을 들은 윤봄(이주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재규와 윤봄은 마지막으로 포옹했지만, 정진혁(배정남)이 이를 목격했다. 윤봄은 “딱 한 번만 모르는 척해달라”고 부탁했고, 선재규는 “봄 쌤은 가만히 있어라”라며 냅다 무릎을 꿇었다.
선재규는 “같은 무도인으로 한 번만 봐달라. 정 선생님이 원하시는 거 다 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진혁은 윤봄에겐 최이준(차서원) 사무장에 대해 정보를 캐오라고 지시했고, 선재규는 은밀히 따로 불렀다. 선재규에게 바라는 건 딱 한 가지. 자신에게 패배하는 것.



다음 날 출근한 윤봄은 몰래 자리로 갔지만, 서혜숙(진경)은 “주말에 나 못 봤나?”라고 놀이공원에 누구와 온 건지 떠봤다. 그때 정진혁은 “그게 나다. 같이 다녔다”고 윤봄의 편이 되어주었다. 이후 정진혁은 서혜숙 앞에서 선재규를 이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가운데 윤봄은 우연히 선한결의 엄마 선희연(손여은)을 마주치게 됐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신경전을 펼쳤다. 선희연이 보험설계사라고 알고 있는 윤봄. 그러나 선희연은 “내가 보험 팔러 왔다고 재규가 그러냐”라며 무슨 사이인진 선재규에게 직접 들으라고 말했다.
결국 약속을 깨고 선재규를 찾아간 윤봄은 대뜸 “보험설계사가 아니었어”라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했고, “이번에도 거짓말하면 2년이고 뭐고 우리 사이 끝”이라고 경고했다. 과거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망쳤던 선희연은 한결이를 낳아 다시 집으로 찾아왔다. 선희연은 선재규에게 한결이를 맡기며 “당분간만 한결이 봐주면 내가 돈 만들어 올게”라고 약속했다.
선재규는 윤봄에게 “그렇게 사라져서 여태 연락 한번 없던 여자”라며 “난 그 여자를 마음속으로 죽였다”고 했지만, 윤봄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엄마가 살아있단 것 정돈 알려줘야 한다. 자격 없는 엄마라도 보고 싶은 게 자식 마음”이라고 조언했다.



그런 가운데 호우경보로 동네가 정전됐다. 유일하게 불이 켜진 선재규 집으로 모인 동네 주민들. 하지만 윤봄은 보이지 않았고, 선재규와 최이준(차서원)이 윤봄을 찾으러 나섰다. 윤봄이 정신을 차리자 최이준 품에 안겨 있었다.
집에 온 윤봄을 본 선재규는 “이 날씨에 뭐 하느라 밖에 있었냐”고 걱정했고, 날 선 말에 상처받은 윤봄은 집으로 가겠다고 나왔다. 뒤따라나온 선재규가 “목숨보다 중요한 게 뭔데 돌아다니냐”고 하자 윤봄은 선재규가 선물한 상자를 꺼냈다. 윤봄은 선재규가 자신을 구하고 다쳤단 걸 알고 감동했고, 선재규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선재규의 눈물을 막기 위해 여러 방법을 제안하는 윤봄. 선재규는 “아무래도 완벽하게 차단하려면”이라며 윤봄에게 키스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스프링 피버’